전남대 김호균 교수 ‘변혁적 리더십’논문, 연구 영향력 국내 1위~피인용지수 세계 상위 10%
2025-02-10 10:01
add remove print link
FWCI 지수 4.4, 세계 상위 10% 논문에 랭크
국내연구자 중 ‘영향력 기준’ 1위 차지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전남대학교는 행정학과 김호균 교수가 국제 저널에 게재한 논문 ‘변혁적 리더십’이 최근 10년간 국내 대학 연구자 중 연구 영향력(FWCI 기준) 1위를 차지했으며, 피인용 지수 기준으로 세계 상위 10% 논문에 선정되었다고 발표했다.
전남대는 김 교수가 2014년 국제 저널 ‘Public Organization Review’에 게재한 “변혁적 리더십, 조직집단문화, 정서적 조직몰입, 그리고 조직시민행동: 한국 공공부문의 한 사례(Transformational Leadership, Organizational Clan Culture, Organizational Affective Commitment, and Organizational Citizenship Behavior: A Case of South Korea’s Public Sector)”라는 제목의 논문은 FWCI(Field- Weighted Citation Impact) 지수 4.4를 기록하며, 국내 연구자 중 가장 높은 연구 영향력을 나타냈으며, 전 세계 평균(0.96)대비 약 4.5배 높은 인용 영향력을 보였다고 밝혔다. 또한 이 논문은 전 세계 상위 10% 논문으로 선정되며 학문적 가치를 인정받았다고 강조했다.
FWCI(상대적 피인용지수) 는 동일 출판연도, 연구 분야, 논문 타입, 발표 연도에 따른 전 세계 평균 대비 피인용 비율을 나타내며, 1보다 크면 세계 평균 이상을, 1보다 작으면 평균 이하를 의미한다.
전남대 연구처 관계자는 “이번 연구 성과는 ‘Elservier SciVal’ 시스템을 통해 2014년부터 2024년까지 Scopus에 등록된 논문 중 ‘Topic: Transformational Leadership; Influencer; Job Satisfaction’ 을 분석한 결과, 김호균 교수의 국제저널 게재논문이 최근 10년간 국내 대학 연구자 중 연구 영향력 1위를 기록한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전남대 연구처 관계자는 “이번 사례는 인문·사회 분야에서 연구 영향력을 인정받은 것으로, 앞으로 전남대는 학제 간 연구 및 연구 성과분석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며“ 또한, 전남대 연구처는 2024년 8월부터 SciVal 구독을 통해 연구 성과 분석 지원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연구자들에게 전략적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