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화 기능부터 심장 건강까지…내 건강 상태를 바꿔줄 당근의 효능
2025-02-09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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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중간 크기의 당근 1~2개를 먹는 것이 적당해
당근이 건강에 좋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다. 당근은 필수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한 채소로, 특히 비타민 A가 풍부해 시력 보호, 피부 건강 유지, 면역 기능 강화에 좋다. 당근의 효능에 대해 소개한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 Esin Deniz-shutterstock.com](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502/09/img_20250209172216_97028a1d.webp)
당근에 풍부한 수용성 섬유질은 장의 움직임을 활발하게 하고 변비를 예방한다. 또한 장내 환경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데 필수적이다.
매일 당근을 먹으면 소화 불량이나 복부 팽만 같은 문제를 예방할 수 있다. 당근의 높은 수분 함량은 체내 수분을 보충해 소화를 원활하게 돕는다.
당근은 시력 보호에도 효과적이다. 당근에 들어 있는 베타카로틴은 체내에서 비타민 A로 변환된다. 이는 특히 어두운 곳에서 시력을 유지하는 데 중요하다.
규칙적으로 당근을 섭취하면 야맹증과 같은 시력 저하를 예방할 수 있다. 또한 노화로 인한 황반변성 위험도 낮출 수 있다.
체중 관리가 필요하다면 당근이 유용할 수 있다. 당근은 칼로리가 낮고 섬유질과 수분이 많아 포만감을 오래 유지시킨다.
자연스러운 단맛 덕분에 단 음식을 대신할 건강한 간식으로 적합하다. 이는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고 균형 잡힌 식단을 관리하는 데 효과적이다.
심장 건강에도 당근은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당근에 포함된 항산화제, 비타민, 식이섬유는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심혈관 질환 위험을 줄인다.
또한 칼륨이 풍부해 나트륨의 부정적인 영향을 완화하고 혈압 조절에 기여한다. 고혈압 예방과 심장 질환 위험 감소에 효과적이다.
당근을 섭취할 때는 하루에 중간 크기의 당근 1~2개를 먹는 것이 적당하다. 이는 비타민 A를 비롯한 다양한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할 수 있는 양이다.
하지만 당근을 지나치게 많이 먹으면 카로테인혈증이 발생할 수 있다. 이로 인해 피부가 약간 주황빛으로 변할 수 있다. 샐러드, 간식, 요리 등에 적절히 활용하며 즐기는 것이 가장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