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기문 영천시장, 민원 해결 위한 현장 방문...소통 강화

[영천=위키트리]전병수 기자=최기문 영천시장은 지난 4일과 7일 양 일간 설 연휴 이후 시민들의 불편 사항을 신속히 해결하기 위한 현장 방문에 나섰다.

이번 현장 방문은 최근 개최된 ‘주민과의 새해 인사회’에서 접수된 건의사항을 직접 확인하고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조치로, 시민과의 소통 강화에 중점을 뒀다.

최 시장은 우선 고경면 파계리에 방문해 파계지(저수지)를 관광 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한 방안을 검토했다. 현장에선 저수지가 단순한 농업·수자원 공급 기능을 넘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친환경 관광 자원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사업성, 주민 여론 등 다양한 측면에서 민원을 면밀히 검토할 것을 지시했다.

또 교통, 주거, 농업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현안을 직접 챙기기 위해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임고면, 화북면, 동부동 등 여러 지역을 방문해 주민들과 소통하며 해결책을 모색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시민들의 의견이 곧 시정의 방향이다”며 “주민과의 새해 인사회에서 나온 건의사항을 단순히 접수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시민과 함께 해결책을 찾아가는 소통·공감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