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채아 경북도의회 교육위원장, 경산 교육현안 점검 및 경북 전세 사기 대책 간담회 개최

2025-02-09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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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연 국회의원 참석해 현안 꼼꼼히 살펴
중산초등학교 신설·경산교육발전특구, 교육도시 경산에 걸맞게 추진
전세사기 피해 예방책 강화 및 촘촘한 피해자 지원방안 마련

경북도의회 박채아 교육위원장 경산지역교육현안 및 경북 전세 사기 피해 예방 및 지원 대책 마련을 위한 간담회 개최 / 경북도의회
경북도의회 박채아 교육위원장 경산지역교육현안 및 경북 전세 사기 피해 예방 및 지원 대책 마련을 위한 간담회 개최 / 경북도의회

경상북도의회 박채아 교육위원장(경산3, 국민의힘)이 지난 7일, 경산지역 교육현안 점검과 경북 전세사기 피해예방 및 지원 대책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박채아 의원은 모두발언에서 “2025년에 추진하는 경산의 많은 교육 현안사업들이 계획대로 추진되고 있는지 중간 점검을 통해 놓친 부분은 없는지 잘 살펴보고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또한, 경상북도의 전세사기 피해자 현황 및 대책은 어떠한지 청취하고, “예방책 강화 방안과 어떻게 하면 피해자에게 조금 더 따뜻한 도움을 줄 수 있는지 고민해 보고자 한다”라고 취지를 밝혔다.

간담회에 참석한 경북도 배용수 건설도시국장은 “경북 전세사기 피해자 현황 브리핑을 통해 전국 25,578건 대비 경북은 434건(1.7%)의 피해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그중 경산시는 148건의 피해가 인정되어 도내 22개 시군 중 가장 높은 수치를 나타낸다"고 전하며 전세사기피해자법과 긴급복지지원법에 따라 피해자 인정 시 생계·의료·주거·사회복지시설 이용·교육 등의 긴급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취득세와 재산세의 감면지원(취득세 최대 200만원 감면, 재산세 3년간 최대 50%감면(전용면적 60㎡초과 25%))을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조지연 국회의원(경산, 국민의힘)은 “중산초등학교 신설과 경산교육특구 사업을 교육도시 경산의 이미지 브랜드에 걸맞게 추진해달라”며, “전세사기 피해 예방과 피해자 지원 대책이 한층 촘촘해질 수 있도록 국회 차원에서도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home 김소영 기자 dptnalewk@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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