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 렌즈·복면… 독자 활동 선언 후 NJZ로 팀명 바꾼 뉴진스, 이미지 확 달려졌다 (사진)
2025-02-08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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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명 바꾼 NJZ, 파격 콘셉트 이미지 공개
걸그룹 뉴진스(NewJeans)가 새로운 팀명 'NJZ(엔제이지)'로 활동을 이어간다. 지난 7일 소속사 어도어와의 결별을 공식 선언한 이후, 멤버들은 SNS를 통해 새로운 그룹명을 발표하며 본격적인 독자 행보를 예고했다.
![NJZ 하니 사진 / NJZ 트위터](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502/08/img_20250208180744_b2434958.webp)
NJZ의 새 출발과 함께 공개된 단체 사진에서는 지금까지 뉴진스가 보여준 청순하고 친근한 이미지와는 전혀 다른 강렬한 콘셉트가 담겨 있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빨간 렌즈를 착용한 모습과 강렬한 조명 아래의 몽환적인 분위기가 기존과는 차별화된 스타일을 예고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NJZ 멤버들은 CNN과의 인터뷰에서 "이전과는 완전히 다른 모습이 될 것"이라며 "기존의 '옆집 소녀' 이미지에서 벗어나 더욱 날카롭고 강렬한 스타일을 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NJZ는 오는 3월 21일부터 23일까지 홍콩 아시아월드 엑스포에서 열리는 ‘컴플렉스콘(ComplexCon)’ 무대에 오르며 새로운 시작을 알린다. 특히 이 자리에서 신곡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전해져 팬들의 기대감이 더욱 커지고 있다. NJZ 멤버들은 SNS 라이브 방송을 통해 "'컴플렉스콘'에서 처음으로 신곡을 공개할 예정"이라며 "저희도 쉽사리 도전해보지 않았던 음악 스타일이라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NJZ와 결별한 소속사 어도어 측은 전속계약 유효확인 소송을 진행 중이며, 이에 대해 "어도어와 뉴진스 멤버들 간 전속계약의 유효성에 대한 법적 판단이 나오기도 전에 멤버들이 일방적으로 이러한 선택을 한 것에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NJZ 멤버들은 어도어와 결별한 이후 새 에이전트를 통해 독자적인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며, 최근 SNS를 통해 새로운 콘셉트 관련 콘텐츠를 게재하며 팬들과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NJZ 혜린 사진 / NJZ 인스타그램](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502/08/img_20250208180822_d445c954.webp)
![NJZ 민지 사진 / NJZ 트위터](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502/08/img_20250208180903_2ebeee38.webp)
![NJZ 혜인 사진 / NJZ 인스타그램](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502/08/img_20250208180918_272217f5.web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