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 100선’...광주에서 선정된 관광지 TOP 2

2025-02-08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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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 100선에 광주 명소 2곳 선정

광주의 대표 관광지인 무등산국립공원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관광명소'로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2년마다 국내대표 관광지를 선정해 홍보하는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무등산국립공원 서석대 모습. / 광주광역시 제공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2년마다 국내대표 관광지를 선정해 홍보하는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무등산국립공원 서석대 모습. / 광주광역시 제공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한국관광 100선'은 2년마다 관광지의 대표성, 매력, 성장 가능성 등을 평가해 발표하는데, 올해로 7회째를 맞이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2년마다 국내대표 관광지를 선정해 홍보하는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무등산 지왕봉 전경. / 광주광역시 제공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2년마다 국내대표 관광지를 선정해 홍보하는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무등산 지왕봉 전경. / 광주광역시 제공

무등산국립공원은 이번이 6번째 선정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지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했다. 빼어난 자연경관과 역사·문화·지질학적 가치를 지닌 무등산국립공원은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풍광과 다양한 등산 코스를 제공하며 국내외 등산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2년마다 국내대표 관광지를 선정해 홍보하는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자료사진. /광주광역시 제공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2년마다 국내대표 관광지를 선정해 홍보하는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자료사진. /광주광역시 제공

국립아시아문화전당도 이번에 선정되면서 광주의 문화적 가치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곳은 아시아 문화교류의 중심지로 현대적이고 독창적인 건축물이 특징이며,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광주는 그동안 '한국관광 100선'에 꾸준히 이름을 올려왔다. 1‧2회에는 무등산국립공원이, 3회에는 광주 대인예술시장과 양림동 역사문화마을이 선정됐다. 4회에는 무등산국립공원과 양림동 역사문화마을, 5회에는 무등산국립공원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포함됐다. 6회에는 무등산국립공원,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양림동 역사문화마을, 그리고 5·18기념공원이 선정돼 광주의 다양한 관광 명소가 전국적으로 주목받았다.

이승규 신활력추진본부장은 "한국관광 100선에 무등산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선정된 것은 광주가 자연과 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관광도시로서 경쟁력을 갖추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광주의 다양한 매력을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home 이범희 기자 heebe904@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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