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비트코인 바닥 맞힌 유명 암호화폐 분석가가 제시한 올해 목표가
2025-02-08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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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도 과거 패턴과 반감기 이후 상승 흐름 근거로 판단
암호화폐(가상자산·코인) 시장이 다시 한번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2022년 비트코인(BTC) 바닥을 정확히 예측했던 유명 분석가 임모탈(Immortal)이 이번 강세장에서 BTC가 15만 달러까지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기 때문이다.
7일(현지 시각) 가상화폐 전문 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임모탈은 비트코인의 역사적 사이클과 반감기(halving)를 기반으로 가격 움직임을 분석해 왔다.
그는 비트코인 가격 사이클을 '하락(downtrend) - 편차(deviation) - 통합(consolidation)'의 세 단계로 구분하고, 사이클이 약 1452일 동안 지속된다고 설명했다.
임모탈은 이에 따라 비트코인의 바닥이 반감기 527일 전에 형성될 것이라 예측했으며, 실제로 2022년 11월 BTC는 바닥을 찍었다.
이번에도 그는 과거 패턴과 반감기 이후 상승 흐름을 근거로 2025년 비트코인 가격이 15만 달러를 돌파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비트코인은 8일(한국 시각) 오전 9시 30분 기준 9만 6700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주간 기준으로는 5.52% 하락했지만, 글로벌 암호화폐 시가총액 차트에서 '컵 앤 핸들(Cup & Handle)' 패턴이 형성되면서 강세장이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2024년 반감기를 마친 비트코인은 지난 1월 사상 최고가(ATH)인 10만 9114달러를 기록했다.
※ 암호화폐는 매우 변동성이 높은 투자 상품입니다. 자칫 큰 손실을 볼 수 있기에 투자에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