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 ‘사랑 나눔 헌혈의 날’ 개최…“이웃 사랑·생명 나눔 실천”

[세종=위키트리 양완영 기자] 세종시교육청이 7일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과 함께 ‘2025년 제1회 사랑 나눔 헌혈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현재 우리나라는 저출생과 고령화로 인해 헌혈 인구가 줄어들면서 혈액 수급에 어려움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세종시교육청은 혈액 부족 위기를 극복하고, 안정적인 혈액 공급에 기여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세종시교육청은 개청 이후 매년 2회씩 헌혈 행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해왔으며, 올해로 14번째를 맞이했다. 이번 헌혈 행사는 세종시교육청 주차장에서 오전 10시부터 본청·직속기관·각급 학교 직원 등 희망자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참여자에게 기념품을 제공하고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마련하는 등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이 이어졌다.

이주희 행정국장은 “세종시교육청은 생명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안정적인 혈액 수급을 위해 매년 헌혈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며, “솔선수범해 헌혈에 동참해주신 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이웃 사랑과 생명 나눔 실천이 지속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