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 이철 부의장, 연륙·연도교 사업 대선공약 채택 노력 당부

2025-02-07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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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후지역 성장 발판 마련, 도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 필수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전남도의회 이철 부의장(더불어민주당, 완도1)은 지난 6일 2025년 상반기 기획조정실 소관 업무보고에서 전라남도의 교통 인프라 확충과 낙후지역 균형발전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철 전남도의회 부의장
이철 전남도의회 부의장

이철 부의장은 “아직도 많은 섬에 연륙·연도교가 없어 주민들이 기본적인 이동권조차 보장받지 못하는 곳이 많다”며 “이러한 사업들이 차기 대선공약으로 채택되어 국정과제에 포함될 수 있도록 도 차원에서 적극적인 노력을 해달라”고 촉구했다.

이어, 이철 부의장은 '전남형 균형발전 300프로젝트'에 대해 언급하며, "이 프로젝트가 중앙공모사업에만 의존하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지역 주도의 대규모 발전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만큼, 낙후된 시군이 지속 가능한 성장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장헌범 기획조정실장은 "연륙·연도교 사업이 대선공약으로 채택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균형발전프로젝트 역시 투명하고 공정하게 추진하여 실질적인 지역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변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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