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성재, 14세 연하 SBS 아나운서와 결혼”…깜짝 소식 전해졌다

2025-02-07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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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성재 소속사 입장도 알려져

S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배성재 자료 사진. 배성재가 14세 연하인 김다영 SBS 아나운서와 결혼한다는 보도가 7일 나왔습니다. / 연합뉴스
S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배성재 자료 사진. 배성재가 14세 연하인 김다영 SBS 아나운서와 결혼한다는 보도가 7일 나왔습니다. / 연합뉴스

S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배성재(47)가 결혼한다는 깜짝 보도가 나왔다.

배성재가 SBS 아나운서 김다영(33)과 결혼한다고 7일 스포티비뉴스가 보도했다.

매체는 "배성재와 김다영은 SBS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로 인연을 맺어 연인으로 발전했다. 약 2년간 조용히 교제하며 예쁜 사랑을 키워온 두 사람은 서로를 향한 굳건한 믿음과 사랑으로 최근 결혼을 결심하고 주위의 축복과 축하 속에 부부가 될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깜짝 결혼 소식으로 14살 나이 차이를 뛰어넘은 '아나운서 부부'가 탄생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두 사람은 SBS 아나운서 선후배 사이다. 다만 배성재가 2021년 2월 SBS를 퇴사한 뒤 같은 해 8월 김다영이 SBS 경력직 아나운서로 입사해 두 사람이 회사에서 함께 근무한 적은 없다. 배성재는 1978년생, 김다영은 1992년생이다.

배성재의 소속사 SM C&C는 7일 공식 입장에서 "배성재 아나운서가 김다영 SBS 아나운서와 오는 5월 부부의 연을 맺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두 사람은 2년간의 교제 끝에 최근 서로의 동반자가 될 것을 약속했다"라며 "두 사람은 모든 형식을 생략하고 조용히 출발하기를 원해 가족들의 식사 자리를 가지는 것으로 예식을 대신하고자 한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언제나 한결같은 마음으로 배성재 아나운서를 응원해 주시고 따뜻한 마음으로 지켜봐 주시는 많은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향후 좋은 프로그램으로 인사드릴 것을 약속드린다"라고 덧붙였다.

김다영 SBS 아나운서 / 김다영 아나운서 인스타그램
김다영 SBS 아나운서 / 김다영 아나운서 인스타그램
home 손기영 기자 sk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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