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사년 정월대보름,전통문화관서 정월대보름 맞아 절기 체험프로그램 개최

2025-02-07 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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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후 2시 정월대보름 풍속을 즐길 수 있는 민속놀이키트 선물로 제공될 예정
버나놀이, 죽방울놀이, 윷놀이, 투호 등 전통놀이 무료로 체험 가능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광주문화재단(대표이사 노희용)은 정월대보름을 맞아 한 해의 건강과 풍요를 기원하는 "정월대보름, 풍물놀이 한마당" 체험 프로그램을 오는 12일 오후 2시부터 전통문화관 솟을대문에서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절기를 주제로 한 전통 세시풍속을 체험할 수 있으며, 한 해의 안녕을 기원하는 길놀이 공연 등 전통공연과 민속놀이도 즐길 수 있다. 또한, 정월대보름의 세시풍속인 부럼깨기 풍속을 즐길 수 있는 부럼세트와 민속놀이키트도 선물로 제공될 예정이다.

오후 2시 솟을대문에서는 전통문화관을 찾은 모든 분의 만복과 평안을 기원하는 전통연희놀이연구소의 길놀이 공연이 관객과 공연자가 하나 되는 놀이와 추임새로 진행된다. 전통연희놀이연구소는 국가문화유산인 강령탈춤과 황해도 소리를 바탕으로 탈춤·풍물·국악·놀이·서도소리 등의 전통연희를 신명나게 선보이며 관객과 소통하는 공연단체이다.

같은 시간 전통문화관 솟을대문 일대에서는 버나놀이, 죽방울놀이, 사방치기, 윷놀이, 비석치기, 딱지치기, 제기차기, 투호 등 전통놀이 체험 프로그램이 5시까지 진행된다. 익숙하면서도 평소 접하기 어려운 전통놀이를 직접 배울 수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대보름 놀이를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을사년 정월대보름, 풍물놀이 한마당에서 진행되는 모든 체험과 공연은 무료이며 광주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전통문화관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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