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세계박람회장, 2025년도 재난 및 안전관리 계획 수립

2025-02-06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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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과 관광객이 찾아오는 안전하고 쾌적한 박람회장 구현에 앞서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 이하 YGPA)는 시민과 관광객, 건설현장, 근로자의 안전확보를 위해 여수세계박람회장의 재난 및 안전관리 계획을 수립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재난 및 안전관리계획은 박성현 사장의 강력한 안전경영 의지에 따라 박람회장 장⸱단점, 외부환경이 반영된 이른바 맞춤 전략이 가미된 종합 안전계획이다.

본 계획에는 여수박람회장 “Triple-ZERO(3개 분야 무재해)” 유지라는 목표를 위해 △시민재해 “ZERO”, △건설현장 재해 “ZERO”, △산업재해 “ZERO” 라는 3가지 전략방향을 선정하고, 9개의 세부과제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이 찾아오는 안전하고 쾌적한 여수박람회장을 구현할 예정이다.

‘시민재해 ZERO’의 세부내용으로는 정기⸱수시 점검을 통해 공중이용시설의 안전을 확보하고, 지능형 CCTV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사각지대 해소, 재난훈련을 통한 재난역량 강화 등의 내용이 담겨져 있다. 특히 올해를 시민재해 역량강화의 원년으로 삼고 매뉴얼과 가이드 등을 고도화할 예정이다.

‘건설현장 재해 ZERO’의 전략은 소규모 건설업체에 대한 지원프로그램 운영이 핵심이다. 모든 공사에 산업안전보건비와 재해예방기술지도를 지원하고, 안전인증물품을 무상 대여하는 등 건설현장 안전강화 계획이 수립되었다.

‘산업재해 ZERO’의 세부내용으로는 안전보건협의체를 활용한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 노하우 전수를 통한 자회사 안전보건관리체계 지원, 안전교육 및 안전문화 확산에 대한 내용이 담겨져 있다.

‘25년도 재난 및 안전관리 계획에 따라 3월부터 해빙기 특별안전점검을 시작으로 박람회장 안전경영을 향한 첫 발걸음을 뗀다.

박성현 사장은 “안전은 타협할 수 없는 최우선 가치이다”라며 “철저한 안전관리로 모두가 행복하게 즐길 수 있는 박람회장을 만들어가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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