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 대한적십자사와 생명나눔 업무협약 체결

2025-02-06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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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광양항만공사, 생명나눔 헌혈 캠페인 적극 추진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여수광양항만공사(이하 공사, 사장 박성현)와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이하 혈액원, 원장 김동수)이 범국민 헌혈운동 확산 및 자발적 헌혈문화 정착을 위한 생명나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임직원 사랑의 헌혈행사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YGPA 박성현 사장(좌)과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 김동수 원장(우)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YGPA 박성현 사장(좌)과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 김동수 원장(우)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5일 공사와 혈액원은 혈액 수급이 어려운 시기에 정기적으로 헌혈에 동참하고 자발적 헌혈문화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생명나눔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혈액사업 발전에 기여한 공사의 노력을 인정받아 혈액사업유공 감사패 전달식도 함께 진행됐다.

이어서, 6일 공사 사옥에서 2025년도 제1차 노사합동 사랑의 헌혈행사를 개최하였으며, 동절기 혈액 수급난 해소에 기여하기 위해 공사 임직원 및 자회사·입주기업 임직원이 헌혈행사에 적극 동참했다.

YGPA 박성현 사장과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 김동수 원장 및 양 기관 임직원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YGPA 박성현 사장과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 김동수 원장 및 양 기관 임직원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동수 원장은 “매 분기마다 공사에서 임직원 및 유관기관이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헌혈 캠페인을 실시하여 혈액 수급 안정화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박성현 사장은 추운 날씨에도 생명나눔 실천을 위해 적극적으로 헌혈행사에 참여해준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헌혈 캠페인을 통해 자발적 헌혈문화 정착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5년도 제1차 노사합동 사랑의 헌혈행사에 참여한 YGPA 임직원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년도 제1차 노사합동 사랑의 헌혈행사에 참여한 YGPA 임직원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공사는 2025년에도 매 분기별로 광양시 소재 본사와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실시하여, 혈액 부족 문제에 대한 임직원의 인식과 참여를 높이고, 따뜻한 생명나눔 문화를 확산시킬 예정이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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