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면 된다" 오로지 식단과 운동만으로 76kg을 뺀 남자
2025-02-06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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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도 비만에서 탈출한 의지의 건강 혁명
변화를 향한 한 걸음, 159kg의 도전기
오로지 식단과 운동만으로 다이어트에 성공한 의지의 사나이가 있다.
영국의 30대 남성 리 헤링은 원래 체중이 159kg에 달하는 초고도 비만이었다.
그는 항상 초콜릿, 과자, 크림빵, 패스트푸드를 즐겨 먹었으며 5XL 사이즈의 옷을 입었다.
그러다 점점 일상생활조차 힘들어졌고 차 타기는 도전처럼 느껴질 정도였다.
관절통과 피로, 숨 가쁨을 느끼던 헤링은 뇌졸중이나 심장마비를 겪은 사람들을 보며 다이어트를 결심했다.
그는 먼저 식습관부터 바꿨다. 이전에는 아침에 그래놀라나 단 시리얼, 점심에 치즈와 버터가 듬뿍 들어간 샌드위치, 저녁에 피자나 중국 음식과 아이스크림이었다. 하지만 단백질이 풍부한 고기, 과일과 채소, 오트밀로 식단을 바꿨다. 운동도 꾸준히 했다. 처음엔 걷기조차 힘들었지만 포기하지 않았다.
그 결과 헤링은 1년 만에 76㎏을 감량했고, 현재는 90분 동안 산책할 수 있는 체력을 갖췄다. 그는 "매일 운동하며 처음 몇 달 동안 육체적 고통과 배고픔을 겪었지만, 계속하라고 스스로에게 말했다"고 밝혔다.
현재 80㎏인 그는 74㎏을 목표로 계속 달리고 있다. 이제는 몸의 탄력을 위해 근력 운동도 시작했다.
그는 "1년 동안의 다이어트로 체중이 균등해졌다. 같은 길을 계속 가고 싶다. 체중 감량이 조금 느려졌지만 건강한 생활 방식을 유지하며 계속 다이어트를 할 것이다"며 "나의 다이어트는 미용이 아닌 건강을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