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시, 위기청소년 특별지원 대상자 모집
2025-02-06 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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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9~24세 청소년 지원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자립을 지원하고자 오는 28일까지 ‘청소년 특별지원사업’의 대상자를 모집중이라고 밝혔다.
특별지원사업의 대상은 9세~24세의 청소년 중 ▲비행·일탈 예방을 위한 지원이 필요한 청소년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 ▲보호자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청소년(저소득 한부모가족 자녀 포함) ▲은둔형 청소년 등이다.
지원 내용은 생활·건강·학업·자립·상담·법률·활동 지원 등이며, 지원 기준은 가구의 중위소득이 100% 이하인 청소년이다.
신청 방법은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또는 ‘복지로’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사항은 순천시 평생교육과(061-749-3604)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청소년이 없도록 청소년 안전망 서비스를 강화하여 더 많은 관내 위기 청소년을 적극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전년도 특별지원사업의 대상자로 총 16명을 발굴하고 생활지원·상담지원을 제공하여 관내 위기 청소년의 건강한 생활과 심리정서적 안정을 회복하는 성과를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