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협 , 2월 ‘이달의 새농민상’ 3부부 선정
2025-02-06 00:53
add remove print link
이중호·박경미 부부 (장흥군, 천관농협)
정용현·김순옥 부부 (영광군, 굴비골농협)
최영림·이금례 부부 (해남군, 해남진도축산농협)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농협전남본부(본부장 이광일)는 2월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자로 이중호·박경미 부부(장흥), 정용현·김순옥 부부(영광), 최영림·이금례 부부(해남)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농협중앙회는 자립·과학·협동의 새농민 정신을 바탕으로 농가소득 증진과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농업인을 선정하여 시상하고 있다.
이중호·박경미 부부(북리농장)는 선진 영농기술을 경종업 및 축산업 등 복합영농에 도입하고 무인헬기(드론)를 이용한 농작물 방제작업으로 농업경영비 절감과 고품질 농축산물 생산으로 농가소득증대에 기여를 인정받아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정용현·김순옥 부부(황금농장)는 1997년에 귀농하여 찰벼, 맥류(흰찰보리), 한우, 수도작을 병행하고 있다. 특히, 우렁이농법으로 친환경 농작물 재배로 생산소득 증대에 모범을 보여 이달의 새농민으로 선정 되었다.
최영림·이금례 부부(다우리농장)는 전남농업 마이스터대학, 농업기술센터 최고경영자과정, 한돈협회 양돈 전문가과정 등 각종 농업관련 교육 이수를 통해 지역 축산업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땅끝포크』가 특허 등록을 하는데 그 공을 인정받아 <세계농업기술상> 협동영농분야 우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광일 본부장은“이달의 새농민상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선진영농기술 보급 후계농업인 육성 등 선도농업인으로서 지역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역할을 해주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