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2027년 국제대댐회 연차회의 성공 개최 위해 한국수자원공사와 협력

2025-02-05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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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년 9월 대전서 국제대댐회 연차회의 개최
1,500명 이상 해외 참가자 방문,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대전시, 2027년 국제대댐회 연차회의 성공 개최 위해 한국수자원공사와 협력 / 대전시
대전시, 2027년 국제대댐회 연차회의 성공 개최 위해 한국수자원공사와 협력 / 대전시

[세종=위키트리 양완영 기자] 대전시가 2027년 국제대댐회(ICOLD) 연차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한국수자원공사와 손을 맞잡았다.

5일 대전시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과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행사 운영을 위한 행정적·재정적 지원과 함께 대전의 수자원 기술과 인프라를 홍보하는 역할을 수행하기로 했다.

국제대댐회 연차회의는 전 세계 100여 개국이 참여하는 수자원 분야의 권위 있는 국제 회의로, 2027년 9월 약 7일간 대전에서 열린다. 이번 회의를 통해 1,500명 이상의 해외 참가자가 대전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따른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도 기대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이번 회의는 대전이 세계적인 수자원 기술 도시로 도약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역대 최고 수준의 회의가 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50년 넘게 협력해 온 한국수자원공사와 대전이 함께 만들어갈 새로운 이정표”라며 “대전이 대한민국 물 산업의 중심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home 양완영 기자 top0322@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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