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 전북 발전 위해 상생·협력 이어갈 것
2025-02-05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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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중소기업, 소상공인 지원 및 국제행사 개최 등 앞장서
국민연금공단은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사회에 대한 사회적 책임 이행을 중요한 가치로 인식하고, 지역상생 문화 확산, 중소기업 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단은 2015년 6월 본부를 전주로 이전하였다. 이후 공단은 지방이전의 취지에 따라 지역사회와 협력하고 전북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펼쳤다.
공동체 활성화 및 지역인재 육성을 통한 지역상생 문화 확산
공단은 사회공헌 특화 브랜드인 마을자치연금 사업*을 운영하여 지역공동체 활성화, 농어촌지역 소멸 위기 대응에 기여하였다. 2024년에만 도내 마을 4곳에 자치연금 신규 도입을 도왔으며, 지금까지 총 7곳의 전북지역 마을을 지원하였다.
* 마을 특성에 맞는 수익사업을 발굴·지원하여 어르신께 연금 형식의 노후소득 지급
아울러 공단은 전북지역의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취업멘토링, 금융특강, 빅데이터 경진대회 등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서도 노력하였다. 또한 지역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교육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대학생 34명에게는 협의체를 통해 장학금도 지원하였다.
지역 내 중소기업 지원 확대 및 창업생태계 지원
공단은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 ‘창업 지원 패키지(창업 육성 프로그램)’ 사업을 추진하여 예비창업자 및 창업기업 10개 사(社)의 마케팅 활동을 지원하였다. 또한 지역 중소기업 22개 사(社)의 경쟁력 강화 및 매출 증대를 위해 롯데ON, 우체국 온라인 쇼핑 입점을 도왔다.
이뿐만 아니라 전북특별자치도, 전북도의회, 우리금융그룹과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도내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개척을 지원하였고, 스타트업의 사업모델을 분석 및 제공하였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북국제금융컨퍼런스 개최
공단은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와 공동으로 주최하는 지니(GENIE)포럼* 중 전북이 국제 금융도시로 도약할 방안을 모색하는 행사인 전북국제금융컨퍼런스(JIFIC)를 주관하고 있다. 2024년 컨퍼런스에는 국내외 석학들이 패널로 참석하여 금융시장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였고, 기업의 해외 진출과 투자유치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장을 마련해주었다.
* Glocal Emerging Network In Economy Forum: 급변하는 경제 환경속에서 아시아를 기반으로 세계경제의 새로운 원동력을 마련하고 지역혁신 성장을 위해 국민연금공단·전북특별자치도·전주시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포럼
김태현 이사장은 “지역사회와의 상생은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이라며 “공단은 2024년의 상생·협력 활동을 바탕으로 지방이전 10주년을 맞이하는 2025년에도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