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석진, 과거 아팠던 경험 털어놔…"잘못하면 위암"

2025-02-05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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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도 겪는 위 건강의 위험신호
조용히 진행되는 위암, 어떻게 알아챌까?

지석진이 위 건강에 대한 걱정을 드러냈다.

5일 채널A '스타건강랭킹 넘버원'이 첫 방송된다. 주제는 한국인에게 특히 흔한 위암이다.

이 프로그램에 출연한 방송인 지석진은 "과거 헬리코박터균 감염과 십이지장 궤양을 앓은 경험이 있다"라고 털어놨다.

배우 한다감은 "위암과 십이지장 궤양의 가족력이 있어 소화 불량을 자주 겪고 있다"라며 불안해했다.

방송인 황유주는 "과거 대장용종 제거와 급성 위염으로 응급실에 실려간 적이 있다"고 전했다.

지석진 / 뉴스1
지석진 / 뉴스1

◆위의 점막에서 발생하는 '위암'

위에 발생하는 악성 종양에는 위 선암, 림프종, 위 점막하 종양, 평활 근육종 등이 있다. 이 중에서 위 선암이 98%를 차지한다. 위암은 일반적으로 위 선암에 해당한다.

위암은 위의 점막에서 발생한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점막하층, 근육층, 장막하층, 장막층으로 침윤합니다. 위암은 점막 또는 점막하층을 따라 위 내에 넓게 퍼지기도 하고, 점막층에서 장막층을 향해 깊이 퍼지기도 한다.

위 주변의 임파선을 따라서, 혹은 혈류의 파급에 의해 간, 폐, 뼈 등의 여러 부위로 퍼질 수 있다. 위암의 증상으로는 상복부 불쾌감, 상복부 통증, 소화불량, 팽만감, 식욕 부진 등이 있다. 하지만 이러한 증상은 위염이나 위궤양의 증세와 유사하다. 이 때문에 소화제나 제산제를 장기 복용하며 대증 요법을 하는 경우가 많아 수술 시기를 놓치기도 한다.

위암을 조기에 치료받지 않으면 점차 진행되어 복부에 딱딱한 덩어리가 만져질 수 있다. 또한 구토, 토혈, 하혈, 체중 감소, 빈혈, 복수에 의한 복부 팽만 등의 증상이 생길 수 있다. 이런 경우에는 치료 결과가 좋지 않을 정도로 암이 진행된 경우가 많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 sasirin pamai-shutterstock.com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 sasirin pamai-shutterstock.com

home 위키헬스 기자 wikihealth75@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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