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신용보증재단, 세종시 공공기관 최초 ‘직무중심 제도’ 도입

[세종=위키트리 양완영 기자] 세종신용보증재단(이사장 김효명)이 세종시 공공기관 최초로 직무중심 제도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은 정부 정책 기조에 맞춰 공공기관의 효율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직무중심 제도는 직무의 난이도, 책임, 중요도를 반영한 인사관리 및 보수체계를 기반으로 한다. 이를 통해 직원들의 동기 부여를 강화하고, 공정한 성과 문화를 정착시켜 조직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 목표다. 특히, 직무별 역할과 책임을 명확히 하면서 근무 성과에 따른 보상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김효명 이사장은 “성과 기반의 공정한 보상 체계를 마련해 우수 인재를 유치하고, 조직의 경쟁력을 높이겠다”며 “지속 가능한 경영 기반을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개편은 지역 공공기관의 인사 혁신을 선도하는 사례로 평가되며, 다른 공공기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