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 초콜릿 제쳤다… 출시 두 달 만에 누적 '200만' 개 판매된 식품 정체

2025-02-04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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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 초콜릿보다 7일 이상 빠른 판매 속도
'젼언니'와 협업한 2탄 제품 출시

※ 광고용으로 작성한 글이 아니라는 점을 밝힙니다.

지난해 11월 선보인 '스윗믹스젤리'가 출시 68일 만에 누적 판매량 200만 개를 돌파했다.

내용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 연합뉴스
내용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 연합뉴스

편의점 GS25는 이같은 내용을 4일 밝혔다. 이는 최단기 판매고를 올린 두바이 초콜릿보다 7일 이상 빠른 속도다.

'스윗믹스젤리'는 GS25가 스웨디시 젤리 스타일로 기획해 출시한 상품이다. 스웨디시 젤리는 천연 재료와 식물성 젤라틴 등으로 만들어졌고 일반 젤리보다 부드럽고 쫀득한 식감이 특징이다.

'스윗믹스젤리'는 젤리·초콜릿류 상품 중 역대 최단기간인 39일 만에 누적 판매량 100만 개를 돌파했으며 지난달 29일 100만 개가 추가로 팔렸다.

'스윗믹스젤리' 포장지는 핑크색 바탕에 알록달록한 색상의 글씨로 귀여운 느낌을 살렸다. 가격은 2500원이다.

해당 상품은 가공식품 전체 매출 1위에 올랐다. 가공식품 카테고리에는 라면과 스낵, 즉석식품이 포함된다. GS25는 인기에 힘입어 2탄 제품을 출시했다.

2탄 제품은 국내 스웨디시 젤리 열풍을 일으킨 크리에이터 '젼언니'와 협업한 상품이다. 꾸덕하고 쫄깃한 식감을 살린 여섯 가지 맛을 만날 수 있다.

이진우 GS25 가공식품 MD는 "이번 성공 사례에 힘입어 국내에서 맛보기 어려웠던 젤리, 캔디, 초콜릿 등 차별화 상품 라인업을 구축해 올해 순차적으로 선보일 방침"이라고 말했다.

유튜브 쇼츠, @jeon_unni

한편 지난해 가장 많이 검색된 음식은 '두바이 초콜릿'인 걸로 나타났다.

소비자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아하트렌드가 푸드 키워드 23,000개의 네이버, 구글, 유튜브 검색 데이터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두바이 초콜릿'이 검색량 총 944만 3059건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위에는 마라탕(659만 7977건)이 올랐다.

'두바이 초콜릿'은 안에 피스타치오 스프레드와 중동식 면 카다이프가 들어가 고소하면서도 바삭한 식감이 특징이다.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소재 한 디저트 업체가 판매한 것으로 알려졌다.

home 이서희 기자 sh0302@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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