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호텔컨벤션학과, ‘반얀트리 해운대 부산’ 4명 합격
2025-02-04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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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의 서비스 품질 결정짓는 객실부·식음부에서 ‘호텔리어’ 꿈 펼칠 예정
취업BUM 이승환 교수, “맞춤형 면접 지도·트렌드 실습·개별 컨설팅 주효”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호남대학교 호텔컨벤션학과(학과장 이희승)의 졸업(예정)생 4명이 반얀그룹 중 최고등급의 럭셔리 브랜드인 ‘반얀트리 해운대 부산’에 최종 합격했다.
오는 5월 부산 기장군에 개관하는 ‘반얀트리 해운대 부산’의 ‘그랜드 오픈닝 멤버’로 합격한 학생들은 오현수(19학번), 정진혁(19학번), 김서현(21학번), 조연우(21학번) 학생 등 4명으로, ‘글로벌 호텔리어’로서 첫발을 내딛게 됐다.
최종 합격한 4명의 학생들은 호텔의 핵심 부서인 객실부와 식음부에 배치될 예정인데, 객실부에서는 투숙객 응대 및 객실 운영을, 식음부에서는 호텔 레스토랑 서비스 및 식음료 운영을 담당하게 된다. 이는 호텔의 서비스 품질을 결정짓는 중요한 부서로, 학생들은 그동안 학과에서 쌓아온 실무 역량을 바탕으로 전문성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합격자 정진혁씨는 "호텔리어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 학과에서 배운 것들을 실무에서 펼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반얀트리 해운대 부산에서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직원이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들의 성공적인 취업 뒤에는 호텔컨벤션학과 취업BUM(Brand Up Manager)인 이승환 교수의 적극적인 취업 지도가 있었다. 이승환 교수는 학생들이 ‘반얀트리 해운대 부산’에 최종 합격할 수 있도록 맞춤형 면접 지도, 실무 교육 강화, 개별 컨설팅 등을 제공했다.
또한, 호텔업계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최신 트렌드에 맞는 실습 기회를 마련하는 등 학생들의 실질적인 취업 경쟁력을 높이는 데 힘썼다. 이러한 지원 덕분에 학생들은 호텔업계에서 요구하는 서비스 마인드와 실무 능력을 갖출 수 있었고, 치열한 경쟁을 뚫고 최종 합격의 기쁨을 누릴 수 있었다.
이승환 교수는 "호텔컨벤션학과의 체계적인 실무 교육과 취업 지원 시스템이 결실을 맺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글로벌 호텔리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반얀그룹(Banyan Group)은 올해 창립 31주년을 맞은 글로벌 호텔 체인이며, ‘반얀트리 해운대 부산’은 부산 기장군 기장읍 연화리 445에 지하 3층~지상 12층 규모로 5성급 이상의 초호화 리조트 및 근린생활시설을 신축하는 사업으로 4만1270㎡ 부지에 총 195객실과 실내외 온천시설, 갤러리, 레스토랑 등이 들어선다. 리조트는 풀빌라 타워형 리조트 179호실과 단독빌라형 16호실로 이뤄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