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양하든지 알아서 해라" 보호소 코앞에서 버려진 대형견 [함께할개]
2025-02-04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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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울 수 없는 사정 있다며 버려
보호자가 유기동물 보호소 앞에 버리고 간 유기견이 평생 가족을 찾고 있다.
지난 2일 페이스북 '사지말고 입양 하세요'에 한 유기견의 사연이 올라왔다.
해당 유기견은 보호자가 '입양하든지 알아서 하라'며 유기동물 보호소 앞에 버리고 간 아이다. 보호자는 키울 수 없는 사정이 있다며 아이를 포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수컷인 유기견은 1살을 조금 넘겼다. 얌전하고 평소 잘 안 짖을 정도로 순한 성격이다.
유기견은 대형견 견종인 스탠다드 푸들로, 보호소에서 제공되는 케이지에서 지내기에 불편한 커다란 몸집을 가지고 있다.
입양에 관한 문의는 070-7954-6644나 010-8385-8883로 하면 된다.
[함께할개] 위키트리는 유기견·유기묘 보호소 등에서 안락사 위기에 놓인 유기 동물들이 새로운 가족을 만날 수 있도록 유기 동물 소개 코너 '함께할개'를 운영합니다. 소중한 생명을 살리기 위한 캠페인에 함께해 주세요. 제보 qllk338r@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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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소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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