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만의 특별한 밤... 밸런타인데이에 에버랜드 전세 낼 수 있다

2025-02-04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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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런타인데이 스페셜 이벤트
한 커플 위한 야간 데이트 제공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에버랜드가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한 커플에게 에버랜드를 야간에 단독으로 이용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에버랜드는 4일, 오는 14일 단 하루 동안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의 상세 내용을 공개했다.

에버랜드의 회전목마 앞에서 커플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에버랜드 제공
에버랜드의 회전목마 앞에서 커플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에버랜드 제공

이번 이벤트는 커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6일까지 에버랜드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응모할 수 있다. 응모 방법은 댓글로 사연을 남기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응모자 중 한 커플을 선정해 14일 밸런타인데이에 초청할 예정이며, 오후 8시 운영이 종료된 후 단둘만의 특별한 데이트 코스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경기 용인시에 위치한 에버랜드 전경. / 연합뉴스 제공
경기 용인시에 위치한 에버랜드 전경. / 연합뉴스 제공

이날 초청된 커플은 아름다운 야경이 펼쳐진 테마정원을 단둘이 거닐며 낭만적인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또 로얄쥬빌리캐로셀(회전목마)도 둘만을 위해 운행돼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

여기에 더해 무민 테마로 꾸며진 상품점에서 원하는 만큼 굿즈를 자유롭게 가져갈 수 있는 혜택도 제공된다. 뿐만 아니라, 인기 간식인 츄러스를 함께 나눠 먹으며 영화 같은 데이트를 즐길 수 있다. 이처럼 오직 두 사람만을 위한 로맨틱한 밤이 연출될 예정이다.

에버랜드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특별한 하루를 선사하는 것은 물론, 당첨된 커플의 데이트 모습을 스냅 영상으로 촬영해 기념 선물로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사전 동의를 거쳐 에버랜드 공식 SNS 채널에도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에버랜드는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연인들을 위한 다양한 혜택도 준비했다. 현재 에버랜드 홈페이지 스마트예약을 통해 커플 이용권(2인권)을 판매 중이며,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해당 이용권을 구매해 방문하는 커플에게는 1만 솜포인트를 추가로 증정한다. 이 포인트는 에버랜드 내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또 ‘달달함 한도초과’ 특별 패키지도 선보인다. 이 패키지는 초콜릿이나 캔디를 지정된 봉투에 원하는 만큼 담아갈 수 있는 혜택이 포함돼 있다. 해당 패키지는 방문일 기준 하루 40커플에 한해 선착순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연인들이 더욱 특별한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와 혜택을 준비했다”며 “단 한 커플만을 위한 단독 이용 이벤트는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home 이범희 기자 heebe904@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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