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광군, 2025년 기본형공익·전략작물직불금 신청 접수
2025-02-04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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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인 경영 안정 위해 지급단가, 대상품목 등 확대 지원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영광군(군수 장세일)은 2025년 기본형 공익직불금과 전략작물직불금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농업·농촌의 공익 기능을 증진하고 농업인 소득 안정을 위해 지원하는 기본형 공익직불금 중 면적직불금은 올해 ha당 100∼205만 원에서 136∼215만 원으로 약 5% 인상된 단가가 적용되며, 소농직불금은 경작면적 0.5ha 이하, 농촌 거주 3년 이상 등 7가지 자격요건을 충족하면 지난해와 같은 농가당 130만 원이 지급된다.
비대면 신청은 오는 2월 28일까지, 대면 신청은 3월 4일부터 4월 30일까지 농지 소재지 읍·면사무소에서 접수한다.
쌀 수급 안정과 식량자급률 증진을 위해 지원하는 전략작물직불금은 동계와 하계로 구분되며, 동계작물 중 ‘밀’은 50만 원 인상된 ha당 100만 원, ‘동계조사료(이탈리안라이그라스 등)’와 ‘식량작물(보리, 귀리 등)’은 ha당 50만 원이 지원된다.
하계작물 중 ‘두류’와 ‘가루쌀’은 ha당 200만 원이며, ‘식용옥수수’와 ‘깨(신규품목)’는 ha당 100만 원, ‘하계조사료’는 70만 원 인상된 ha당 500만 원이 지원되고 이모작은 동계 ‘밀’과 ‘조사료’, 하계 ‘두류’, ‘가루쌀’ 재배 시 ha당 100만 원을 추가 지원한다.
전략작물직불금을 받으려는 농업인, 농업법인 등은 농지 소재지가 있는 읍·면사무소에 동계는 3월 31일까지, 하계는 5월 31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각 직불금의 지원자격과 신청기한 등을 사전에 확인하고 기한 내 신청하시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