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선 양평군수, '셋째아 이상 출산(입양) 가정 지원' 협약
2025-02-04 13:32
add remove print link
쌀 2kg 1포대를 추가로 지원
경기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지난 3일 양평군 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이사 이종문)과 셋째아 이상 출산(입양) 가정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2025년 1월 1일 이후 출생한 양평군 셋째아 이상 출산(입양) 가정은 쌀 2kg 1포대를 추가로 지원받는다.
‘희망박스’는 양평군과 업무협약을 통해 관내 셋째아 이상 출산가정에 분기별로 제공되는 후원 물품으로 이번 분기는 ▲광이원(대표 이문수)의 국간장 ▲㈜농업회사법인 리뉴얼라이프(대표 장익순)의 과자세트 ▲㈜에이스제약(대표 안옥현)의 화장품 3종 ▲㈜그린맥스(대표 정연세)의 쌀국수 ▲절골농원(대표 박현우)의 된장·막장 ▲㈜정금에프앤씨(대표 정창교)의 닭개장 10팩 ▲㈜농업법인 미디안농산(대표 권윤주)의 유아용 배즙 1박스 ▲양평포크 영농조합법인(대표 한병희) ▲㈜숲속정원(대표 서영숙) 현미누룽지 1박스 ▲양평군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이종문) 양평쌀 2kg가 지원될 예정이다.
양평군 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이사(이종문)는 “셋째아 이상 출산 가정에 작은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 이번 협약을 통한 지원이 가정에 조금이나마 따뜻한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기업들의 소중한 뜻과 의견을 모아 관내 출산가정을 지원함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양평군은 출산과 양육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0년부터 양평군과 양평군 기업인협의회는 다자녀가정 지원 업무 협약(MOU)을 체결해 현재 10개 기업이 셋째아 이상 출산가정 축하 물품 지원을 매년 추진 중이며 관내 기업 생산 물품을 260여 출산가정에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