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초등학교 입학 앞둔 직원 자녀에게 축하 선물 전달

2025-02-04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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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 학습용 의자 · 가족사진 촬영권 등 품목 다양화

포스코가 올해 초등학교 입학 예정인 직원 자녀를 대상으로 축하 선물을 전달했다. (사진은 직원 자녀에게 지급 예정 물품 중 하나인 유명 브랜드 책가방의 모습)/포스코
포스코가 올해 초등학교 입학 예정인 직원 자녀를 대상으로 축하 선물을 전달했다. (사진은 직원 자녀에게 지급 예정 물품 중 하나인 유명 브랜드 책가방의 모습)/포스코

포스코가 올해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직원 자녀에게 선물을 전달하며, 희망찬 학업 생활의 시작을 응원했다.

앞서, 포스코는 포항·광양제철소를 포함하여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지난달 27일까지 선물 신청을 받았으며 3일부터 순차적으로 대상자들에게 선물을 전달할 예정이다.

포스코는 지난 2022년, 양육 친화적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초등학교 입학 예정인 자녀를 둔 직원들에게 회사 차원의 축하 선물을 전달하자는 직원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직원 자녀들을 대상으로 축하 선물을 지급해 오고 있다.

올해 축하 선물은 초등학생들의 취향과 선호도를 고려하여 유명 브랜드의 책가방 세트는 물론, 인기 교양 도서, 학용품 세트 등 85개의 품목이 준비됐다.

특히, 지난해와 달리 자전거 · 학습용 의자 등 선물 종류를 다양화하여 직원들의 선택권을 넓혔으며, 지급 물품 중 가족사진 촬영권을 추가했다.

직원들은 85개의 선물 품목 중 한 가지를 선택하게 되는데, 자녀들이 입학하기 전인 2월 중으로 개별 전달될 예정이다.

초등학교 입학 자녀를 둔 한 직원은 “우리 아이가 평소에 꼭 가지고 싶었던 자전거를 이번에 선물로 받을 수 있었다“며 “선물 품목을 다양화하면서 초등학교 입학 예정 자녀를 둔 직원들이 꼭 필요한 물품 선택할 수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된다. 아이들을 위한 회사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는 ▲신혼여행 축하금 지급 ▲ 국내 기업 최초 육아기 재택근무제 ▲ 난임 치료 지원 ▲ 육아휴직 최대 2년 등 회사 차원의 다양한 출산 및 육아 지원제도를 통해 일과 삶의 균형을 실현하고 가족 친화적인 기업 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home 이창형 기자 chang@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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