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덴뷰,농작업용 의자 '허리보호대 쪼그리' 성능인증(EPC) 획득
2025-02-04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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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발명품 선정 이어 기술력·성능·품질 우수성 최고 수준 확인지자체 보조 지원사업 중 농업인 가장 큰 인기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농작업용 편의 장비 브랜드 전문기업인 ㈜에덴뷰는 자체 보유한 특허 기술(제10-2264679)을 기반으로, 농작업용 의자‘허리보호대 쪼그리’로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성능인증(EPC)을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성능인증을 획득한 농작업용편의의자 ‘허리보호대 쪼그리’.](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502/04/img_20250204093420_1a3c77c4.webp)
성능인증은 중소벤처기업부가 국내 기술개발 제품을 대상으로 기술성, 성능 우수성, 공공성, 경제성 등 다양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제품의 성능과 기술 우수성을 확인해주는 국가 공인 인증 제도로서 엄격하고 까다로운 심사 기준을 통과해야 한다. 따라서 이번 성능인증 획득을 통해 허리보호대 쪼그리가 최고 수준의 기술과 품질을 충족시키고 있음을 보장받은 것이다.
성능인증 제품에 대해서는 국가계약법과 지방계약법에 따라 금액 한도 없이 수의계약이 가능하며 구매담당자에 대한 구매면책이 적용된다. 아울러 공공기관이 우선 구매할 수 있도록 구매 확대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제도적 혜택이 있다.
이번에 성능인증을 받은 농작업용 의자‘허리보호대 쪼그리’는 농업인들에게 가장 우려되는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해 고안된 농부병 예방을 위한 농작업 환경개선 의자로 엉덩이를 받쳐주는 방석과 허리를 지지하는 보호대를 보강해 허리와 무릎에 들어가는 힘을 나눠주고 특히 허리를 안정적으로 지지하면서 골반을 감싼 제품이다.
즉, 농작업에서 흔히 나타나는 근골격계 질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작업 위치에 따라 적절한 자세를 취할 수 있는 작업개선 도구다
이진국 에덴뷰 대표는 “이번 성능인증 획득은 ‘허리보호대 쪼그리’의 품질과 기술 수준이 입증된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제품 혁신을 통해 농업인의 건강을 위해 농작업 환경개선 전환에 적극 기여하고 세계시장에서도 경쟁력 있는 농작업 환경개선을 선보이겠다”라고 밝혔다.
특히, 허리보호대 쪼그리는 최근 특허청으로부터 공공기관 우선구매 우수발명품에 선정되었으며 대한민국공감브랜드대상 기업부문 브랜드 대상에서 농업편의장비 부문 대상을 2년 연속 수상한 바 있다. 최근에는 2024 도쿄 국제 농자재박람회에 참가해 ‘허리보호대 쪼그리’대표 상품을 선보였으며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대만, 일본 등과 잇따라 수출계약을 맺는 등 글로벌 농자재 시장 입지를 강화하며 세계 노동의 질을 높이고 있다.
또한, 허리보호대 쪼그리가 전국 각 지자체와 공공단체에서 농업인들의 근골격계 등 농부증 질환 예방과 농작업 능률 향상을 위해 보조사업으로 보급되고 있으며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몇 년 전부터 여성농업인 단체의 요구에 따라 전남도는 농작업 개선을 위해 농작업 편의의자 구입지원 보조사업을 통해 농부증 예방과 함께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고 있는 가운데 사업 효과가 커 농업인의 호응도가 매우 높은 사업으로 꼽히고 있다.
강원도는 노동경감지원사업 일환으로 올해부터 농작업용편의의자 지원사업에 ‘허리보호대 쪼그리’를 품목에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