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에 성금 1천만원 기탁

2025-02-03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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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PA, 제주항공 여객기사고 유가족 지원을 위한 특별모금 동참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여수광양항만공사(이하 공사, 사장 박성현)는 무안국제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피해 유가족을 돕기 위한 성금 1천만원을 지난 1월 31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31일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희생된 분들을 추모하기 위해 여수광양항만공사 임직원들이 분양소를 찾아 조의를 표하는 모습
지난해 12월 31일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희생된 분들을 추모하기 위해 여수광양항만공사 임직원들이 분양소를 찾아 조의를 표하는 모습

공사는 지난 12월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직후 사장과 임직원이 함께 광양시청 앞 분향소를 찾아 조의를 표한 바 있으며, 공사가 위치한 여수·광양과 같은 전라남도 내에서 생긴 이번 사고에 마음을 함께하기 위해 성금 모금에 동참했다.

공사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한 이번 성금은 참사 피해자와 유가족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박성현 사장은 “이번 사고로 소중한 가족을 잃은 유가족 분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우리 기관의 작은 마음이 유가족 분들에게 잘 전달되어 앞으로 삶을 회복하시는데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지난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강원도 산불 피해 등에도 구호물품 및 의료 지원을 위해 성금을 기탁하는 등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오고 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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