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키비키’로 온라인 휩쓴 아이브(IVE) 장원영, 이번에 제대로 사고쳤다

2025-02-03 14:39

add remove print link

“럭키비키로 큰 사랑을 받은 만큼...”

그룹 아이브(IVE) 멤버 장원영이 작사가로 변신했다.

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콘래드 서울에서 아이브 세 번째 미니 앨범 ‘아이브 엠파시(IVE EMPATHY)’ 발매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아이브(IVE) 장원영 / 장원영 인스타그램
아이브(IVE) 장원영 / 장원영 인스타그램

'아이브 엠파시'는 지난해 4월 발매한 '아이브 스위치(IVE SWITCH)' 이후 약 9개월 만의 신보다. 더블 타이틀곡 '레블 하트(REBEL HEART)'와 '애티튜드(ATTITUDE)'를 비롯해 수록곡 '플루(FLU)', '유 워너 크라이(You Wanna Cry)', '땡큐(Thank U)', '티케이오(TKO)' 등 총 6곡으로 구성돼 있다.

타이틀곡 ‘애티튜드’는 바꿀 수 없는 상황에서 유일하게 바꿀 수 있는 건 나의 ‘태도’뿐이기에, 바꿀 수 없는 상황을 유쾌하게 받아들이는 자세를 노래한 곡이다. 자기 확신으로 가득 찬 아이브의 당당한 매력을 재증명하는 곡이다. 장원영이 작사에 참여해 진정성을 높였다.

아이브(IVE) 장원영 / 장원영 인스타그램
아이브(IVE) 장원영 / 장원영 인스타그램

이날 장원영은 데뷔 후 타이틀곡 작사에 도전한 것에 대해 “바뀔 수 없는 상황을 받아들이는 유쾌한 마음을 담았다. 럭키비키로 많은 사랑을 받은 만큼 럭키비키의 마인드를 장착했다”며 “많이 사랑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사실 작사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 (이전 앨범에서) 수록곡부터 꾸준히 해왔다. 그 가사를 팬분들과 회사에서도 좋아해 주셔서 다음에는 타이틀곡을 해보자고 먼저 제안했다"면서 "곡을 들어봤는데 '애트튜드'가 가장 좋아서 작사를 하게 됐다"고 비하인드를 덧붙였다.

한편, 아이브의 세 번째 미니 앨범 '아이브 엠파시(IVE EMPATHY)’은 이날 오후 6시(KST) 각종 온·오프라인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home 김하연 기자 iamhy@wikitree.co.kr

NewsCh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