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소식] 안동시, 임신과 출산이 행복하도록 지원 확대

2025-02-03 14:23

add remove print link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위한 체계적 지원
모성과 영유아 건강관리 서비스 강화

2025년 임신 지원 안내문 / 안동시 제공
2025년 임신 지원 안내문 / 안동시 제공

[위키트리=안동] 황태진 기자 = 경북 안동시가 2025년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위한 체계적 지원으로 출산률 제고와 화목한 가정애(愛) 등 두마리 토끼사냥에 나선다.

이에 시는 모성과 영유아 건강관리 서비스를 강화하고 난임 지원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확대 ▲임신사전건강관리사업 ▲생식세포(난자·정자) 동결·보존 등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올해부터 필수 가임력 검사비 지원을 20~49세 남녀 모두(여 13만 원, 남 5만 원) 총 3회 확대한다.

또한, 건강한 임신 및 출산을 위한 ▲임산부 초기 기초검사 및 예비신혼부부 건강검진 ▲행복한 힐링 출산교실 ▲임산부 엽산제 및 철분제 지원 ▲고위험임산부의료비 ▲태아기형아 검사비를 지원하고, 연 9회 이상 '행복한 힐링 출산교실'을 운영해 산모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더불어, 영유아의 건강관리를 위한 지원으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업을 통해 출산가정에 건강관리사를 파견해 산후 회복 및 신생아의 양육 지원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으로 건강간호사와 사회복지사가 가정을 방문해 건강관리 교육과 심리적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산모와 영유아의 안전한 돌봄 환경조성에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이와함께 ▲미숙아 및 선천성이상아 의료비 ▲선천성대사 이상검사 및 환아 관리 ▲ 신생아 청각 선별 검사비 ▲저소득층 기저귀.조제분유도 지원한다.

안동시 관계자는 “임신의 준비단계부터 건강관리를 지원해 난임 예방, 건강한 임신 및 출산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home 황태진 기자 tjhwang@wikitree.co.kr

NewsCh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