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독립유공자학교 현판 수여식 개최

2025-02-03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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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80주년 맞아 독립유공자 공적 기리는 뜻깊은 행사

독립유공자 현판수여식 사진(계룡초 심수석 독립유공자)  / 충남교육청
독립유공자 현판수여식 사진(계룡초 심수석 독립유공자) / 충남교육청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3일 교육청 접견실에서 독립유공자학교 현판 수여식을 개최하고, 일제강점기 충남 지역 학교 출신 독립유공자들의 숭고한 헌신과 공적을 기리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충남교육청은 '독립유공자학교 발굴' 사업을 통해 2023년 14개교, 2024년 6개교를 발굴하여 독립유공자의 공적을 해당 학교에 알리고 현판을 지원해왔다. 이날 수여식은 2차로 발굴된 6개 학교 중 현판식을 이미 실시한 1개교를 제외한 계룡초, 운산초, 연산초, 석성초, 서천초 5개교 학교장을 초청하여 진행되었다.

김지철 교육감은 수여식을 통해 "광복 80주년을 맞아 독립유공자들의 숭고한 헌신과 실천을 충남 교육 공동체가 더 많이, 더 오래 기억하고 그 뜻을 이어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충남교육청은 앞으로 독립유공자학교가 독립유공자와 연계한 특색 있는 교육 활동을 추진하고, 독립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보훈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다.

home 양민규 기자 extremo@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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