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예능판 뒤집는다…톱스타, 요리사, 개그맨 총출동하는 '한국 예능' 신작 라인업
2025-02-03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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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에서 K예능 신작 쏟아질 예정
넷플릭스가 이달 말부터 새로운 예능 5편을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이번에 공개되는 작품들은 토크쇼, 캐릭터 버라이어티, 동호회 탐구, 미식 여행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돼 있다.
각 프로그램은 30분 이내의 짧은 분량으로 제작됐으며, 정해진 회차 없이 매주 새로운 구성과 게스트를 선보이며 신선한 재미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22일부터 매주 토요일에는 요리 토크쇼 ‘주관식당’이 공개된다.
최강록과 문상훈이 진행하는 이 프로그램은 정해진 메뉴 없이 손님의 개성과 사연이 담긴 주문서를 바탕으로 단 하나뿐인 요리를 만들어낸다.
최강록이 요리에 진심을 담아 특별한 한 접시를 완성하고, 문상훈이 손님 맞춤형 요리를 함께 만들어가며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눈다.
연출은 김태호 PD가 설립한 제작사 TEO의 채송이 PD가 맡았다. 특히 다정하고 세심한 편지글로 감동과 웃음을 주는 문상훈과 수줍지만 내뱉는 문장마다 유행어를 만드는 최강록의 만남에 팬들은 기대를 더하고 있다.
오는 23일부터 매주 일요일에는 ‘도라이버: 잃어버린 나사를 찾아서’가 공개된다.
‘홍김동전’을 연출했던 박인석 PD가 맡았으며, 김숙, 홍진경, 조세호, 주우재, 장우영이 출연한다. 게임, 분장, 벌칙, 여행, 먹방, 토크 등 다양한 요소가 결합된 캐릭터 버라이어티쇼로, 매주 새로운 에피소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탄탄한 매니아층을 보였지만 시청률이 부진해 종영한 '홍김동전'의 아쉬움을 달랠 것으로 보인다.
오는 24일부터 매주 월요일에는 데프콘이 진행하는 ‘동미새: 동호회에 미친 새내기’가 공개된다.
매주 새로운 동호회를 찾아가 다양한 취미와 사람들의 매력을 탐구하는 프로그램으로, ‘솔로지옥’ 시리즈를 기획한 김재원 PD가 기획을 맡고, 박수지 PD와 이정화 작가가 제작에 참여한다.
오는 26일부터 매주 수요일에는 추성훈이 진행하는 토크쇼 ‘추라이 추라이’가 방송된다.
날것 그대로의 매력을 가진 추성훈이 게스트들과 인간미 넘치는 대화를 나누고, 이들이 평소 시도해보고 싶었던 버킷리스트를 함께 실현하는 콘셉트다.
코미디언 이창호가 합류해 케미를 선보일 예정이며, 연출은 ‘진실 혹은 설정: 우아한 인생’을 연출한 권대현 PD가 맡았다.
오는 27일부터 매주 목요일에는 ‘미친맛집: 미식가 친구의 맛집’이 공개된다.
성시경과 ‘고독한 미식가’의 주인공 마츠시게 유타카가 출연해 한국과 일본, 그리고 다양한 나라의 숨은 맛집을 찾아다니는 미식 여행 버라이어티다.
먹방 유튜브 '먹을텐데'로 인기를 끌은 성시경과 평범한 직장인 아저씨가 밥을 먹으며 음식을 음미하는 '고독한 미식가'의 주인공의 케미에 팬들은 기대하고 있다. 연출은 ‘성+인물’, ‘코리아 넘버원’ 등을 연출한 김인식 PD가 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