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로리 낮은 대표 음식은? 건강과 맛 챙기는 2월 제철 식재료

2025-02-02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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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 좋은 겨울 해산물, 어떤 걸 먹어야 할까?
겨울철 건강을 지키는 맛있는 식재료 4가지

2월 제철음식에는 겨울인만큼 주로 해산물이 많다.

바지락은 조개류 중에서도 시원한 국물 맛을 내는 재료로 유명하다. 칼로리가 낮고 철분이 풍부해 빈혈 예방에 효과적이다.

바지락 100g에는 철분이 2.68mg 들어 있어 쇠고기와 비슷한 수준이다. 또한, 바지락에 함유된 타우린은 나트륨 배출을 도와 콩팥과 간 기능 회복에 기여한다. 바지락은 단백질도 풍부해 근육 형성에 도움을 준다.

바지락 / bonchan-shutterstock.com
바지락 / bonchan-shutterstock.com

삼치는 겨울철에 꼭 먹어야 할 생선 중 하나다. 칼륨과 오메가3가 풍부하며, 특히 DHA가 100g당 1288mg 들어 있어 두뇌 발달과 치매 예방에 좋다. 삼치는 혈압을 낮추는 데도 도움을 주며, 조림이나 찜으로 조리해 먹으면 영양소를 잘 섭취할 수 있다.

아귀는 쫄깃하고 부드러운 식감으로 사랑받는 생선이다. 단백질이 풍부해 성장기 아이들에게 좋고, 지방과 콜레스테롤이 적어 다이어트 중인 사람에게도 적합하다. 아귀 간에는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해 성인병 예방에 효과적이다. 다만, 아귀 간을 과식하면 임산부에게 악영향을 줄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도미는 담백한 맛과 높은 단백질 함량으로 중년기에 좋은 식품이다. 비타민B1이 풍부해 피로 해소에 도움을 주며, 껍질에는 비타민B2가 들어 있어 함께 먹는 것이 좋다.

딸기 / oksanatukane-shutterstock.com
딸기 / oksanatukane-shutterstock.com

마지막으로, 딸기는 겨울철 대표 과일로 비타민C가 매우 풍부하다. 100g당 67mg의 비타민C가 들어 있어 피로 해소에 좋다. 딸기의 안토시아닌 성분은 혈관 보호와 혈전 생성 억제에 도움을 준다. 딸기는 가공하지 않고 생으로 먹는 것이 영양소를 가장 잘 섭취할 수 있는 방법이다.

home 위키헬스 기자 wikihealth75@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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