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지지율 3주 연속 40%대 중후반 유지

2025-02-02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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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조사서 47% 기록

윤석열 대통령이 1월 23일 오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서 열린 탄핵심판 4차 변론기일에 출석해 변호인과 이야기하고 있다. / 뉴스1
윤석열 대통령이 1월 23일 오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서 열린 탄핵심판 4차 변론기일에 출석해 변호인과 이야기하고 있다. / 뉴스1

국민 47%가 윤석열 대통령을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시아투데이는 한국여론평판연구소(KOPRA)에 의뢰해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1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윤 대통령 지지율이 47%로 집계됐다고 2일 인터넷판으로 보도했다. '매우 지지한다'가 38%, '지지하는 편이다'가 9%였다.

윤 대통령을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52%였다. '지지하지 않는 편이다'가 7%, '전혀 지지하지 않는다'가 45%였다. 같은 기관 조사에서 윤 대통령 지지율은 전주보다 2%포인트(p) 상승해 3주 연속 40%대 중후반을 유지했다.

연령별로 보면 긍정 평가는 18~29세에서 41%, 30대에서 44%, 40대에서 30%, 50대에서 42%, 60대에서 57%, 70세 이상에서 68%로 집계됐다. 성별로는 남성 50%, 여성 44%가 윤 대통령을 지지한다고 했다.

지역별로 보면 긍정 평가는 서울에서 45%, 인천/경기에서 47%, 대전/세종/충청에서 54%, 광주/전라에서 29%, 대구/경북에서 48%, 부산/울산/경남에서 50%, 강원/제주에서 57%로 나타났다.

지지하는 정당별로 보면 긍정 평가는 더불어민주당에서 5%, 국민의힘에서 93%, 조국혁신당에서 6%, 개혁신당에서 16%, 진보당에서 46%, 기타 정당에서 48%,지지 정당 없음에서 36%, 잘 모름에서 24%로 조사됐다.

이념성향별로 보면 보수층에서 78%, 중도층에서 37%, 진보층에서 12%, 잘 모름에서 57%의 지지율을 보였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를 이용한 ARS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11.8%,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home 채석원 기자 jdtimes@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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