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테마기행' 태국 2부, 파타야 편
2025-02-04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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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테마기행' 2월 4일 방송 정보
EBS1 '세계테마기행' 태국 2부에서는 파타야로 여정을 떠난다. 오늘 방송 정보를 살펴보자.
'세계테마기행'은 각기 다른 여행자들이 세계 곳곳의 아름다움을 소개하는 여행 프로그램이다. 매주 새로운 나라와 도시를 탐험하며 그 지역의 고유한 문화, 풍경, 랜드마크를 깊이 있게 조명한다.
◈ '세계테마기행' 태국 2부 - 완벽한 하루 방콕 · 파타야
나라마다 독특한 문화와 풍습을 직접 보는 것은 여행의 또 다른 즐거움이다. 완벽한 여행을 꿈꾼다면 바로 여기! 첫 여정은 방콕의 카오산 로드 인근의 재래시장, 딸랏 방람푸(Talat Banglamphu)다. 아침 6시, 시장의 아침은 탁발로 시작한다. 스님이 지나가면 상인들과 주민들의 시주가 이어지는데 이를 ‘공덕을 쌓는다’는 의미로 탐분(Tham Bun)이라 한다. 시주할 물품을 팔기도 하니 마음만 있으면 여행자도 참여가 가능하다. 이어서 수제 발우 골목, 소이 반밧(Soi Ban Bat)으로 향한다. 스님이 들고 다니는 밧(Bat)이라는 발우는 강철인 데다가 제작 과정도 복잡해서 요즘은 공장에서 찍어내지만, 여기서는 모두 수작업으로 만들며 공예품도 생산해 눈과 귀가 즐거워지는 골목 여행지가 된다. 골목만 돌아도 매일 새로운 것이 펼쳐지는 태국의 다음 여정은 오래된 수상시장 딸랏 후아타케(Talat Huatakae)다. 100년 된 목조 건물의 수상시장에서는 특별한 체험을 할 수 있는데, 아홉 마리의 고양이들과 함께 수상시장을 돌아보는 고양이 보트 투어다.
방콕의 골목과 수로에서 흥미로운 경험을 한 뒤엔 바다로 향한다. 목적지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남부의 휴양 도시 파타야(Pattaya). 아침 어시장 딸랏 좀티엔(Talat Jomtien)에서 갓 잡은 청색꽃게(Flower Crab) 구입 후 즉석에서 게찜을 맛본다. 이어서 세계 최대의 마애불이 있는 왓 카오치찬(Wat Khao Chi Chan)으로 향한다. 높이 109m, 폭 70m의 황금마애불은 들어간 황금 무게가 무려 5톤으로 발길이 끊이지 않는 명소다. 패러세일링과 바다 수영으로 뜨거운 오후를 보낸 후 해가 지면 새롭게 뜨고 있는 핫플레이스 타피아 수상 카페(Tappia Floating Cafe)로 향한다. 오징어 낚시의 손맛에 도전하며 유유자적 즐기는 한밤의 바다. 파타야의 낭만이 더욱 깊어진다.
EBS1 '세계테마기행' 방송시간은 매주 월~목 오후 8시 40분이다. 방송 정보는 EBS1 '세계테마기행' 홈페이지 '미리보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해당 글은 아무 대가 없이 작성됐음을 밝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