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브렌트퍼드전서 시즌 11호골 도전...김지수와 맞대결에 관심 집중
2025-02-01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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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리그 7경기 무승으로 15위 추락
브렌트퍼드에서 뛰고 있는 한국 축구 차세대 센터백 김지수와 손흥민의 맞대결이 성사될지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손흥민은 지난달 31일 열린 유로파리그 엘프스보리와의 홈경기에서 45분 동안의 짧은 출전에도 불구하고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전반전 동안 10차례나 드리블 돌파에 성공하며 양 팀 선수 중 가장 높은 평점을 받은 손흥민은 토트넘의 공격을 이끌었다.
후반전에는 2000년대생 유망주들이 연속 골을 기록하며 토트넘은 기분 좋은 승리를 거뒀다.
그러나 토트넘은 최근 리그에서 7경기째 승리를 추가하지 못하며 15위까지 떨어져 강등을 걱정해야 하는 상황이다.
다음 일정은 브렌트퍼드와의 리그 원정 경기로, 토트넘에게는 반드시 잡아야 하는 중요한 경기다.
특히 스트라이커 도미닉 솔란케와 팀 내 최다 득점자인 브레넌 존슨 등 주전 공격수들이 부상으로 빠진 상황에서 주장 손흥민의 책임감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손흥민은 올 시즌 공식전에서 10골과 7개의 도움을 기록 중이며 리그에서는 6골과 6개의 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그는 지난해 9월 브렌트퍼드와의 홈경기에서 도움 2개를 올리며 팀의 3대 1 승리를 이끈 바 있다.
브렌트퍼드의 수비수 김지수와 손흥민의 맞대결에도 눈길이 쏠리고 있다. 김지수는 한국 축구의 차세대 센터백으로 주목받고 있다. 그는 지난해 12월 브라이턴과의 경기에서 교체로 나와 한국 선수로는 가장 어린 나이에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을 치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