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무대 출연진] 신청곡 라인업·선곡, 사랑 노래
2025-02-03 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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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KBS1TV 가요무대 '겨울밤, 사랑 노래' 특집
KBS '가요무대' 1884회 출연진과 선곡, 라인업 정보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번 주 '가요무대'는 '겨울밤, 사랑 노래' 특집으로 꾸며진다.
3일 오후 10시에 방송되는 KBS1 '가요무대' 1884회에서는 배금성, 최백호, 박혜신, 정미애, 진성, 조항조 등이 출연한다.
이날 배금성은 '눈 오는 네온 가'를 부르며 무대를 따뜻한 감성으로 물들인다. 최백호는 자신의 곡 '내 마음 갈 곳을 잃어'를 부르며 특유의 감미로운 음색을 선보인다. 이어 '보고 싶은 얼굴'을 부르며 세월이 지나도 변치 않는 감성을 전할 예정이다.
박혜신은 '그 겨울의 찻집'을 애절한 목소리로 재해석해 무대에 깊은 여운을 남긴다. 정미애는 '겨울 애상'을 통해 감성적인 보이스와 섬세한 표현으로 곡의 매력을 더할 전망이다. 이어 이은하는 '겨울 장미'를 부르며 원곡 가수로서의 존재감을 확실히 보여줄 예정이다.
최유나는 '애정의 조건'을 부르며 진한 감성을 담아 무대를 꾸민다. 윤수현은 '꽃길'을 통해 깊이 있는 무대를 선보이고, 이미배는 '눈이 내리네'를 부르며 겨울 정취가 물씬 풍기는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김용임은 '사랑 님'을 통해 감미로운 선율과 애절한 가창력으로 관객을 사로잡는다. 진성은 '안동역에서'를 열창하며 특유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깊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미리는 '물레야'를 부르며 애절한 감성과 짙은 감동을 전한다.
트윈걸스는 '겨울 이야기'를 부르며 화음이 돋보이는 무대를 선보이고, 조항조는 '고향 설'을 통해 따뜻한 감성을 전하며 무대를 마무리한다.
'가요무대'는 1985년 첫 방송을 시작으로 전통가요의 맥을 이어오며 중장년층의 사랑을 받아왔다. 흘러간 노래와 트로트를 중심으로, 이 프로그램은 향수와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무대를 선사한다.
프로그램의 진행을 맡은 김동건 아나운서는 18년 만에 하차한 뒤 2010년 5월 10일 다시 복귀해 현재까지 진행을 이어가고 있다. 1938년생으로 올해 86세가 된 그는 오랜 시간 동안 '가요무대'를 대표하는 상징적인 존재로 자리 잡았다.
이번 주 방송은 2월 3일 월요일 오후 10시에 KBS1에서 방영된다. 출연진들이 펼칠 다채로운 무대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가요무대' 1884회의 출연진 라인업과 선곡은 다음과 같다.
◈ 1884회 가요무대 출연진 선곡 라인업
1. 눈 오는 네온 가(남인수) / 배금성
2. 내 마음 갈 곳을 잃어(최백호) / 최백호
3. 보고 싶은 얼굴(현미) / 최백호
4. 그 겨울의 찻집(조용필) / 박혜신
5. 겨울 애상(이선희) / 정미애
6. 겨울 장미(이은하) / 이은하
7. 애정의 조건(최유나) / 최유나
8. 꽃길(윤수현) / 윤수현
9. 눈이 내리네(외국 곡) / 이미배
10. 사랑 님(김용임) / 김용임
11. 안동역에서(진성) / 진성
12. 물레야(김지애) / 이미리
13. 겨울 이야기(김세화&이영식) / 트윈걸스
14. 고향 설(백년설) / 조항조
◈ 가요무대 방청 신청 안내
KBS 1TV '가요무대' 방청 신청 방법이 공지됐다. 녹화일 2주 전 화요일 오후 2시부터 1주 전 화요일 오전 11시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인원은 개인 24명, 단체는 530명까지이며, 신청 시 필수로 사연을 작성해야 한다.
방청 당첨자는 접수 마감 후 KBS 가요무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당첨자에게는 문자 메시지(MMS)로 결과가 발송된다. 좌석은 무작위로 배정된다. 매주 화요일 오후 2시 이후 당첨자에게 좌석 번호가 포함된 문자 메시지가 전송된다.
녹화 장소는 KBS 별관 공개홀이며, 입장 시 신분증과 당첨 문자 확인 후 방청권으로 교환받을 수 있다. 주차는 KBS 본관 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는 처음 10분 무료, 이후 10분당 1000원의 요금이 부과된다. 저녁 6시 이후에는 가요무대 방청객에게 3시간 무료 주차가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