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가족과 함께한 새내기 공무원 임용 축하 행사
2025-01-31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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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51명 신규 공무원 임용… 다양한 연령층 포함
최민호 시장 “소명의식 갖고 시민 기대에 부응하길”
[세종=위키트리 양완영 기자] 세종시(시장 최민호)가 지난 31일 시청 여민실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새내기 공무원 임용 축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에 임용된 공무원은 총 51명으로, 20세(2004년생)부터 51세(1974년생)까지 다양한 세대가 포함됐다. 이날 행사에는 새내기 공무원의 가족과 선배, 동료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세종의 역사 영상 시청, 임용장 수여, 대표자 선서, 시장과 함께하는 대화의 시간 등이 진행됐다.
최민호 시장은 신규 공무원 전원에게 직접 공무원증을 걸어주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가족과 동료들은 큰 박수와 환호로 임용을 축하하며 기쁨을 나눴다.
대화의 시간에서 최 시장은 신규 공무원의 가족들에게 "이들이 훌륭한 공직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새내기 공무원들에게는 "공직 생활 속에서 새로운 마음과 다짐, 꿈을 잊지 말고 역량을 마음껏 펼쳐달라"고 주문했다.
최 시장은 “여러 난관을 뚫고 이 자리에 선 여러분이 자랑스럽다”며 “가족과 함께한 이 순간이 앞으로 더 큰 꿈을 이루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 각자의 자리에서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멋진 공직자가 되어달라”고 말했다.
이번에 임용된 51명의 신규 공무원들은 본청, 사업소, 읍·면·동 등에 배치되어 시민을 위한 행정을 수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