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나주시 금남동, 이웃 사랑 실천하는 따뜻한 나눔 행렬
2025-01-31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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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미·불고기·성금까지…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으로 온기 확산
㈜다산조경·제이에스(주), 남고문정육식당, 타이어 김 등 기부 행렬 ‘눈길’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전남 나주시 금남동(동장 김화영)은 최근 ㈜다산조경·제이에스(주)(대표 정재금), 남고문정육식당(대표 김성찬), 타이어 김(대표 김상윤) 등 지역 기업과 상인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고 31일 밝혔다.
먼저 조경 전문업체인 ㈜다산조경·제이에스(주) 정재금 대표는 지역 내 저소득 다자녀 및 다문화 가정을 위해 백미(10kg) 10포를 기탁했다. 해당 업체는 수년째 꾸준한 기부를 통해 취약계층을 지원하며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또한 남고문정육식당 김성찬 대표는 독거 어르신과 장애인, 한부모 가정을 위해 불고기 55팩을 기부했다. 특히 기부자의 자녀들도 직접 전달에 참여해 더욱 의미 있는 나눔이 됐다.
이어 타이어 김 김상윤 대표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 88만 원을 기탁했다. 해당 성금은 지난 1년간 타이어 판매 때마다 일정 금액을 적립해 마련한 것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층 복지향상을 위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화영 금남동장은 “매년 잊지 않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기부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온정이 이어지는 만큼 앞으로도 촘촘한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해 더 많은 주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금남동은 앞으로도 지역 내 기업 및 단체들과 협력해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며 지속적인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힘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