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량 45% 급증… 누적 260만 개 팔려 인기 폭발이라는 '디저트 케이크'

2025-01-31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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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 스초생, 출시 2달 만에 28만 개 이상 판매
투썸플레이스, 디저트 인기에 힘입어 지난해 매출 '5000억' 돌파

투썸플레이스가 지난해 ‘스초생(스트로베리 초콜릿 생크림) 케이크’ 시리즈 누적 판매량이 260만 개를 넘어섰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45% 증가한 수치다. 투썸플레이스는 디저트 인기에 힘입어 지난해 매출 5000억 원을 돌파했고, 올해도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투썸플레이스 '스트로베리 초콜릿 생크림 케이크' 시리즈. / 유튜브 '투썸플레이스'
투썸플레이스 '스트로베리 초콜릿 생크림 케이크' 시리즈. / 유튜브 '투썸플레이스'

스초생 케이크는 2014년 출시 이후 초콜릿과 딸기의 조합, 세련된 비주얼로 많은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지난해 11월에는 화이트초콜릿을 활용한 ‘화이트 스초생’을 선보이면서 선택의 폭을 넓혔다.

화이트 스초생은 출시 두 달 만에 28만 개 이상 판매되는 대기록을 세웠다. 투썸플레이스 관계자는 매일경제에 "최근에는 과일을 듬뿍 올려 신선함과 화려함을 강조한 비주얼 중심의 디저트가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고 설명했다.

투썸플레이스는 ‘스초생 프레지에’를 다음 달 선보일 예정이다. ‘스초생 프레지에’는 지난 홀리데이 시즌에 선보여 인기를 끈 스초생 라인업의 확장판 프리미엄 케이크다.

유튜브 '투썸플레이스'

디저트 판매 호조에 힘입어 투썸플레이스의 매출도 꾸준히 증가 중이다. 2022년 4281억 원, 2023년 4801억 원을 기록한 데 이어 지난해 5000억 원을 넘어섰다.

매장 수도 늘어나고 있다. 2021년 1462개였던 매장은 2023년 1640개를 기록했고, 지난해 말 기준 1670개까지 늘었다.

또한 투썸플레이스는 밸런타인데이와 화이트데이를 겨냥해 ‘넛츠 초콜릿 기프트’를 최근 출시했다. ‘아몬드 초콜릿 틴’과 ‘헤이즐넛 초콜릿 틴’ 2가지로 구성됐고, 통 아몬드와 통 헤이즐넛을 초콜릿으로 감싸 견과류와 초콜릿의 조화를 살렸다.

아몬드 초콜릿 틴은 구운 아몬드에 초콜릿을 입혀 바삭한 식감을 강조했고, 헤이즐넛 초콜릿 틴은 캐러멜라이즈드 헤이즐넛을 사용해 달콤한 풍미를 더했다. 겉면에는 화이트 파우더를 뿌려 눈꽃을 연상시키는 비주얼 요소를 가미했다.

이번 기프트는 고급스러운 틴케이스에 담아 선물용으로 적합하고, 다용도 수납함이나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틴케이스 꾸미기가 MZ세대 사이에서 인기 있는 트렌드로 자리 잡으며, 실용성과 감각적인 요소를 동시에 갖춘 아이템으로 주목받고 있다.

넛츠 초콜릿 기프트는 전국 투썸플레이스 매장에서 판매 중이며, 가격은 8700원이다. 매장별 판매 여부는 상이할 수 있다.

투썸플레이스 '스트로베리 초콜릿 생크림 케이크' 시리즈. / 투썸플레이스 인스타그램
투썸플레이스 '스트로베리 초콜릿 생크림 케이크' 시리즈. / 투썸플레이스 인스타그램
home 조정현 기자 view0408@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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