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영종노인복지관 운영법인에 '온세상나눔재단' 선정
2025-01-31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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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이 중심이 되는
행복한 복지관 실현을
인천 중구(구청장 김정헌)는 영종노인복지관을 운영할 법인으로 사단법인 온세상나눔재단(대표 김완수)을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해 10월 민간 위탁 기관 공개 모집을 시작으로 12월 수탁기관 선정 심의위원회, 올해 1월 민간 위탁 운영 협약 체결 등의 절차를 거쳤다.
최종 선정된 사단법인 온세상나눔재단은 올해 2월 1일부터 오는 2030년 1월 31일까지 5년간 영종노인복지관을 위탁 운영하게 된다.
특히 영종국제도시 지역 어르신들의 여가·문화·교육을 책임지는 핵심 기관으로, 정서적 지원, 노년 사회화 교육, 건강생활 지원 등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민간 위탁 운영 협약식은 지난 24일 중구청 구청장실에서 열렸다.
황영선 관장 내정자는 “어르신이 중심이 되는 행복한 복지관 실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복지관을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라며 의지를 보였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노인시설 운영 경험이 많고 전문성 있는 법인이라는 점에서 영종지역 노인복지 증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와 풍요로운 취미·여가 생활을 위해 힘써달라. 구 차원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