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목포시, 설 연휴 마스크 착용 및 병문안 문화개선 캠페인 실시

2025-01-31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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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병문안 자제,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 중요
호흡기 감염병 예방 위해, 외출 시 마스크 착용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목포시는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설 연휴 인플루엔자 등 호흡기 감염병 확산을 예방하고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목포역, 전통시장 및 의료단체 등과 협력해 마스크 착용 및 병문안 문화개선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설 연휴 고향 방문 등 인구 이동이 증가하고, 고령자와 접촉이 예상됨에 따라, ‘외출 시, 꼭 마스크를 착용해요!’라는 슬로건을 중점으로 인플루엔자 등 호흡기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 연휴 기간 호흡기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의료기관 등 다중이용시설, 대중교통, 요양병원·요양시설 등 감염취약시설 등에서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 씻기 ▲기침예절 실천 ▲실내 환기 등 개인 위생수칙 준수가 중요함을 강조했다.

또한 감염병 확산을 차단하고 고위험군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설 연휴 전까지 요양병원 및 장기요양시설 40여개소에 방역물품 5종 12,400여개를 배부하고 감염병 집단발생 등에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설 연휴기간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병문안 3대 원칙을 준수하여 주시길 바란다”며 “손 씻기, 외출할 때는 마스크를 착용하기 등 호흡기 감염병 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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