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밤의 낭만, 강진 사의재 야간경관 새 단장
2025-01-31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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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읍 사의재 일원 겨울철 감성 공간으로 탈바꿈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강진군이 새해를 맞아 강진읍 사의재 일원을 중심으로 야간경관을 새롭게 단장하며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겨울 추억을 선사한다.
31일 강진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겨울철 강진의 매력을 극대화하고,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해 지역경제를 견인하기 위한 문화체육관광부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의 하나로 추진됐다.
사의재 옆 잔디밭과 인근 공간에는 수목과 조형물을 활용한 조명 장식이 새롭게 설치됐으며, 따뜻한 색감의 빛으로 겨울밤을 한층 더 로맨틱하고 감성적인 공간으로 연출했다.
특히 방문객들이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다양한 포토존도 마련돼 시각적 즐거움과 특별한 경험을 동시에 제공한다.
야간경관은 겨울철 분위기를 상징하는 따뜻하고 감성적인 조명 연출로 SNS와 온라인을 통해 강진군의 매력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진군 관계자는 “사의재 야간경관은 단순한 조명 설치를 넘어 군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새해 따뜻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었다”며 “SNS와 입소문을 통해 강진의 겨울밤이 더욱 널리 알려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