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 밤, 경북 칠곡서 폐지 줍던 80대 여성 SUV에 치여 사망
2025-01-30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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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남성 운전자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입건
설날 밤 경북 칠곡군에서 비극적인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29일 오후 11시 51분께 칠곡군 기산면 제2왜관교의 왕복 2차선 도로에서 80대 여성이 폐지 수집 리어카를 끌며 길을 걷던 중 SUV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일어났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이 여성은 편도 1차로를 따라 리어카를 끌고 있었다. 사고를 일으킨 차량은 20대 남성 운전자가 몰던 SUV로 밝혀졌다.
경찰은 이 남성을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사고의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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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소원 기자
qllk338r@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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