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에게 고맙다…" 명절 연휴에 입원한 연예인 아내

2025-01-30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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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 입원, 건강 적신호가 켜졌다?
유명인도 피할 수 없는 독감의 공습

신화 앤디 와이프 아나운서 이은주가 입원 소식을 알렸다.

연예인 아내가 명절 연휴 건강 악화 소식을 전했다.

지난 29일 신화 앤디의 아내인 아나운서 이은주는 입원을 했다고 알렸다.

이은주는 "명절에 병원사진 죄송하지만 저부터 건강에 경각심을 가져보고자 기록해봅니다. 어쩌다 보니 재작년부터 연말연시마다 환자복 입을 일이 생겼거든요. 얼마전 스토리 보고 걱정해준 분들 계신데 큰 병은 전혀 아니었습니다"라며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이은주 인스타그램
이은주 인스타그램

이어 "얼마전 인스타그램 스토리 보고 걱정해준 분들 계신데 큰 병은 전혀 아니었습니다. 다만, 입원을 하고 검사를 받고 작은 수술을 하는 그 자체만으로도 주변 사람들까지 고생해야 하는 녹록지 않은 순간들이었어요. 이 글 보시는 분들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검진 꼭 잘 챙겨받으시라는 말씀 드리고 싶고요. 입원할 때마다 모든 일정 제쳐두고 옆에 있어주고 웃겨도 주고 간호도 해준 남편에게 정말 감사합니다! 50년 뒤엔 내가 해줄게"라고 덧붙였다.

이은주는 어떤 질환에 걸렸고, 왜 입원까지 했는지는 자세히 밝히지 않았다.

날씨가 춥고 호흡기 감염병이 유행하면서 유명인들이 갑자기 아프다며 소식을 전하는 일도 종종 발생하고 있다.

이은주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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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중순엔 전 프로게이머 홍진호가 독감에 걸려 예정된 인터뷰까지 취소했다.

독감은 요즘 국내에서 크게 유행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지난해 12월 22~28일 인플루엔자 의심 환자가 외래환자 1000명당 73.9명으로 3주 전인 49주차(7.3명)보다 10배 이상 늘었다고 했다. 2016년 이후 8년 만에 최대 수치다.

독감은 합병증이 관건인데, A형 독감의 경우 폐렴, 기관지염 등 심각한 합병증 위험이 있지만, B형 독감의 경우 상대적으로 경미한 합병증이 발생한다. 증상 지속 기간으로 살펴보면 A형 독감은 5~7일, B형 독감은 7~10일이다. A형 독감은 일반적인 독감 증상 외에 근육통, 두통도 따라온다. B형 독감은 콧물, 코막힘, 기침 증상이 대표적이다.

이은주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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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위키헬스 기자 wikihealth75@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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