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 가수 역대 최장 기록… 전 세계 차트 씹어 먹고 있는 '한국 가수'
2025-01-29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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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정국 K-팝 솔로 아티스트 최장 차트인 기록
방탄소년단 정국이 K-팝 솔로 가수로서 새로운 기록을 세우며 주목을 받았다.
지난 28일,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는 2023년 7월 발표된 정국의 솔로 싱글 ‘Seven (feat. Latto)’이 빌보드의 최신 차트에서 72위에 오르며 총 80주간 동안 순위권에 이름을 올렸다고 발표했다.
정국은 해당 차트에서 가장 오래 차트인한 K-팝 솔로 아티스트로 기록됐다. 또한 ‘Seven (feat. Latto)’은 ‘글로벌 200’ 차트에서도 순위를 14계단 상승시키며 101위를 기록 강력한 역주행을 이어갔다.
방탄소년단의 다른 멤버들도 빌보드 차트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지민의 솔로 2집 ‘MUSE’는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77위를 기록하며 순위가 42계단 상승했다. 타이틀곡 ‘Who’는 메인 송 차트인 ‘핫 100’ 25위에 올랐다. ‘MUSE’와 ‘Who’는 전주 대비 각각 42계단과 16계단 상승하며 지민의 솔로 활동에 대한 팬들의 반응을 실감하게 했다.
진과 뷔의 솔로 활동도 차트에서 지속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
진의 첫 솔로 앨범 ‘Happy’는 ‘월드 앨범’ 차트 17위를 기록했으며 타이틀곡 ‘Running Wild’은 ‘글로벌’ 차트 134위에 올라 차트인했다.
지난해 11월 발표된 뷔의 ‘Winter Ahead (with PARK HYO SHIN)’ 또한 ‘글로벌’ 차트 123위에 올랐다.
방탄소년단의 앤솔러지 앨범 ‘Proof’는 ‘월드 앨범’ 차트에서 6위를 기록하며 여전히 높은 순위를 유지하고 있다. 해당 앨범은 방탄소년단의 역사를 아우르는 앨범으로, 발매된 지 137주가 지난 지금도 차트에 계속해서 이름을 올리고 있다.
방탄소년단의 멤버들은 각자 솔로 활동을 통해 개별적인 음악적 색깔을 더욱 확립하며 동시에 그룹으로서의 인기와 위상을 더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