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레는 명절엔, ‘날’마다 순천만국가정원으로!
2025-01-28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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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시작과 함께, 순천만국가정원으로 관람객 몰려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2025년 설 연휴가 시작되면서 순천만국가정원이 가족 단위 관람객들로 붐비고 있다.
긴 연휴를 이용해 고향인 순천을 방문하여 정원을 찾은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나들이를 즐기는 모습으로 정원 곳곳이 활기로 가득하다.
순천만국가정원에서는 설 당일을 포함한 연휴 3일 동안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설 당일에는 동문 일원에서 액막이 공연과 함께 새해맞이 환영 퍼포먼스가 펼쳐져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새해 인사를 건넬 예정이다.
호수정원 잔디마당에서는 ‘무궁화꽃이피었습니다.’, 가족윷놀이 등 “오징어게임 in 정원”이 펼쳐진다. 또한 SNS에 정원 방문 관련 게시글을 업로드하면 룰렛 게임에 참여해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다. 시크릿 어드벤처에서는 우드베어와 함께 사진을 찍고 눈방울이 내리는 마더트리 앞에서 새해 소원을 적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특히, 테라피 가든에서 올 한해를 건강하고 행복하게 보내자는 마음을 담아 진행 중인 복주머니와 푸른뱀 비누 만들기 체험은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설 연휴 동안 가족들과 함께 따뜻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정원에서 설 명절의 뜻깊은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