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무안새마을금고, 무안군 승달장학금 500만원 기탁
2025-01-27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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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공헌과 상생 실천 앞장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지난 23일 무안새마을금고(이사장 이찬태)에서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500만원을 승달장학금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식은 무안새마을금고 제44차 정기총회 행사장에서 열렸으며 무안새마을금고 조합원의 뜻을 모아 이찬태 이사장이 김산 군수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올해 창립 45주년을 맞이한 무안새마을금고는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후원하고 농촌 자원봉사자들에게 새참을 전달하는 등 다양한 지역 사회 공헌 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거래자가 15,000명에 달하는 지역의 든든한 금융파트너로서 지역 경제 발전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찬태 이사장은 “무안군의 미래를 책임질 인재 육성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조합원의 뜻을 모아 기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많은 관심과 나눔을 실천하여 지역과 상생하는 새마을금고가 되겠다”라고 전했다.
김산 군수는 “무안새마을금고의 적극적인 지역 상생 활동에 깊이 감사 드린다”며 “장학금은 지역 학생들이 학업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인재육성을 목표로 설립한 승달장학회는 매년 상·하반기 다자녀, 다문화, 저소득층 등 다양한 분야의 장학생을 선발하여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