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여대 초등특수교육과 1학년 재학생,해외청소년 봉사단으로 활동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광주여자대학교(총장 이선재) 초등특수교육과는 1학년 이누리 학생이 2024년도 제47기 월드프렌즈코리아 해외 청년봉사단에 선발되어 라오스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월드프렌즈코리아 해외 청년봉사단은 대학생들이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며 봉사 의식을 키우고,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고 포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1997년부터 해외 파견을 시작했다.

올해는 1월 5일에 출국해 1월 15일에 귀국하는 일정으로 전국 대학생 150명이 선발되었고 광주여자대학교에서 3명의 학생이 선발되어 참여했으며, 이누리 학생이 함께한 라오스 봉사단은 현지 유치원과 초등학교에서 예체능 수업을 진행하며 아이들과 따뜻한 교감을 나누었다.

이누리 학생은 "이번 봉사활동은 너무나 소중한 시간이었고, 아이들이 행복을 가져다주는 원천인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광주여대 초등특수교육과 교수는 “이 귀중한 경험이 앞으로 특수교육교사로 나아가는 여정에서 큰 자양분이 되기를 진심으로 기대한다”며 “세상에 사랑과 희망을 전한 이누리 학생의 발걸음에 깊은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라고 말했다.